보훈공단, 주민주도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

친환경 비건비누·사회적 고독 해소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강원권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열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한다.

올해 플랫폼에서는 총 13개 실행의제가 선정돼 공단은 10월까지 2개 의제에 참가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의제는 지역 내 커피 찌꺼기 쓰레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비건비누, 공단이 보유한 요양 콘텐츠를 활용한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도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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