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황금성: 백년이 넘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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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섬별 옮김.
미국 미네소타주의 소도시 '라스트찬스'에 있는 '황금성'은 도시에 딱 하나 있는 중국 음식점으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이 식당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손녀 메이지는 주방에 붙은 오래된 사진들이 황금성에서 도움을 받은 수많은 이민자의 모습이란 걸 알게 된다.
중국계 미국인 3세 작가인 리사 이가 쓴 이 작품은 올해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상에서 명예상(Honor)을 수상했고,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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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황금성: 백년이 넘은 식당 = 리사 이 지음. 송섬별 옮김.
미국 미네소타주의 소도시 '라스트찬스'에 있는 '황금성'은 도시에 딱 하나 있는 중국 음식점으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이 식당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손녀 메이지는 주방에 붙은 오래된 사진들이 황금성에서 도움을 받은 수많은 이민자의 모습이란 걸 알게 된다.
'황금성'은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소녀 메이지와 그런 메이지를 지지하는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다.
중국계 미국인 3세 작가인 리사 이가 쓴 이 작품은 올해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인 뉴베리상에서 명예상(Honor)을 수상했고,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위즈덤하우스. 364쪽.
▲ 나만의 텃밭 가꾸기 = 뤽 비엥브뉘, 로랑 우쌩 지음. 이정주 옮김.
베테랑 채소 재배자인 뤽이 텃밭 재배가 궁금한 친구 로랑에게 텃밭의 모든 것에 관해 알려 준다. 부제는 '처음 텃밭을 만드는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
저자 뤽 비엥브뉘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중심도시 렌에서 '로캉볼의 정원'이라는 정원 겸 텃밭을 설립해 운영하는 30년 차 농부이자 파리의 원예학교 '에콜 뒤 브뢰이'의 교수다.
뤽은 거추장스럽게 일을 벌이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식물과 함께하는 법, 내가 먹을 채소를 직접 기를 때 어떻게 해야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지 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프랑스의 저명한 만화가 로랑 우쌩의 그림이 정답다.
청아출판사. 184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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