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시끄럽다'며 둔기로 이웃주민 위협한 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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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층간 소음을 이유로 둔기를 들고 아랫집 주민을 찾아가 위협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0시 반쯤 부천시 고강동 소재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랫집이 시끄럽다'며 1층 주민인 80대 남성을 찾아가 둔기로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랫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찾아갔다"며 "위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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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층간 소음을 이유로 둔기를 들고 아랫집 주민을 찾아가 위협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0시 반쯤 부천시 고강동 소재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랫집이 시끄럽다'며 1층 주민인 80대 남성을 찾아가 둔기로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이웃 주민이 문을 열고 나오자,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랫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찾아갔다"며 "위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집이 이전에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신고된 전적은 없다"며 "양쪽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941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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