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맛들렸다...바르사 MF 영입 고려→중원 스쿼드 두터워진다

백현기 기자 2023. 7. 3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프랭크 케시에 영입으로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케시에의 영입을 굉장히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유벤투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설득하고 있지만, 케시에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에도 토트넘은 케시에에게 관심을 보여왔고, 이제 영입 제안을 건네려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프랭크 케시에 영입으로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케시에의 영입을 굉장히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유벤투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설득하고 있지만, 케시에는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앉히고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시즌 8위로 리그를 마친 토트넘은 다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고, 새 감독인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해 리빌딩 작업에 한창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색깔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입된 선수는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엠폴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굴리엘모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세리에 A에서 선방률 5위에 랭크된 그는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에 이어 제임스 메디슨도 영입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지난 시즌 핵심 역할을 했던 메디슨은 팀이 강등되자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다. 그리고 결국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메디슨에 이어 윙어 자원인 마노르 솔로몬도 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려 한다. 또다른 타깃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케시에다. 케시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자 1996년생의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아탈란타 유스를 거친 케시에는 2017년 AC 밀란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2019년 밀란으로 완전 이적을 했다.


밀란에서는 꾸준하게 출전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 그리고 공격 가담 능력으로 2021-22시즌 밀란의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끈 케시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준수한 스탯 생산력도 보였다. 밀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30일 계약이 만료됐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부상으로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케시에는 라리가에서 28경기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7회에 불과할 정도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스탯도 1골 1도움으로 저조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의 가능성을 꾸준히 인지해왔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에도 토트넘은 케시에에게 관심을 보여왔고, 이제 영입 제안을 건네려 한다. '가제타'에 따르면, 유벤투스도 케시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토트넘은 유벤투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