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서 카드 슬쩍…1500만원 긁은 40대 구속송치

조소현 2023. 7. 3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점포 고객이 두고 간 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들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무인 프린트 카페 분실함에 놓여있던 B씨의 카드를 훔쳐 7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카드 수백 장을 훔쳐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금속 사는데 써…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무인점포 고객이 두고 간 카드를 훔쳐 귀금속을 사들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무인 프린트 카페 분실함에 놓여있던 B씨의 카드를 훔쳐 7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24일 A씨가 자주 다니던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카드 수백 장을 훔쳐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금액은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이 크고 범행 횟수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sohy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