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역서 또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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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또다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월요일 신림역에서 남성 20명을 살인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7일 구속된 작성자 외에 신림동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한 게시글이 5건 더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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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또다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월요일 신림역에서 남성 20명을 살인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전날(30일) 낮 1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는 삭제됐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하는 등 작성자를 파악 중이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살인 예고' 게시글은 총 6건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7일 구속된 작성자 외에 신림동 일대에서 살인을 예고한 게시글이 5건 더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20대 남성 이모 씨가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과 흉기 구매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렸다가 27일 협박 혐의로 구속됐다.
'신림동 흉기난동'에 이어 살인 예고 글까지 온라인에 올라오는 등 신림동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은 신림역 인근 특별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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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for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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