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하늘정형외과의원, 영종도 응급의료체계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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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 하늘정형외과의원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성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영종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면서 "영종도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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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 중구 하늘정형외과의원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종국제도시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지난 1일부터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4시간 문(Moon) 여는 응급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센터가 아닌 응급의료시설이기 때문에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상 4~5등급에 해당하는 경증응급환자만 치료할 수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영종도 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상위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등 의료진 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하늘정형외과의원에서 초기 치료받은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의뢰 및 전원을 받는 등 최우선의 응급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성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영종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 양 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면서 "영종도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4월 서구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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