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애자일 기업과 3자 업무협약...대규모 조직 대상 애자일 사업 확대
애자일 기반의 앱 현대화 사업 추진
LG CNS는 지난 28일 애자일 서비스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사가 협력해 애자일 기반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로 쪼개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개발 진행 방식인 애자일은 일반적으로 50여명 이하의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LG CNS가 확대를 추진하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은 이러한 애자일 방법론을 수백명 이상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력하게 되는 스케일드애자일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Scaled Agile Framework)’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시장서 전세계 점유율 50% 이상을 갖고 있다.
LG CNS는 이러한 SAFe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AM 담당 조직인 빌드센터 내에 ‘애자일개발팀’을 지난 2020년 신설하고 애자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함께 협약을 체결한 오픈소스컨설팅은 애자일 교육과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금융·보안 기업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신규 서비스의 빠른 출시, 요구사항의 신속한 반영 등으로 기업의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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