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주 확진자 수 2343명…전주 대비 28.2%↑

정창오 기자 2023. 7. 3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7월 4째주(23~29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2343명으로 전주 대비 28.2%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144만5798명(해외유입 2791명 포함)이다.

최근 1주간 대구 사망자는 2명(일평균 0.3명)이며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3.07.3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에 따르면 7월 4째주(23~29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2343명으로 전주 대비 28.2%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144만5798명(해외유입 2791명 포함)이다.

최근 1주간 대구 사망자는 2명(일평균 0.3명)이며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0.4%(전체 46병상 중 14명상)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접종 11.2%로 전국 접종률 기초 86.7%, 2가백신 13.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율치료자는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며 “2가 백신 1회 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니,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격리의무 권고, 예방접종 효과 감소, 예방접종자 및 감염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와 겹쳐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반해 중증화율 및 사망자는 낮게 유지되고 있어 우려할 정도는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