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올 2분기 영업이익 527억원…전년比 83% 증가

현대오토에버는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27억2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올 2분기 매출은 7538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시스템통합(SI), IT 아웃소싱, 차량소프트웨어 등 각 영역에서의 성과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SI 영역에선 현대차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현대로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및 HR 시스템 기능개선,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 차세대 시스템 구축, 현대제철 PI 후속 안정화가 매출을 견인했다.

IT 아웃소싱에선 현대모비스 연구소 설계해석용 PWS 등 IT장비 공급, 현대카드 코어DB 업그레이드 인프라 공급, 그룹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 확대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

차량소프트웨어 분야에선 내비 소츠트웨어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 고사양화로 인한 ASP 믹스 개선 등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수익성 높은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 확대로 인한 사업믹스 개선, 엔터프라이즈IT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