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25억원 성금 추가 지원 등 일상회복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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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추가로 25억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추가 성금은 농·축협에서 5억원, 농협재단에서 20억원 총 25억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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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농업인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 인력 지원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농·축협 자동화기기 및 창구수수료 한달간 면제
추가 성금은 농·축협에서 5억원, 농협재단에서 20억원 총 25억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31일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군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성훈 경북본부장 등 범농협 임직원 50여명이 고추·인삼밭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세탁차량 봉사도 실시했다.
또한,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축협에서는 농업인 조합원은 물론 모든 고객에게 8월 1일부터 한 달간 자동화기기 이용 시 발생하는 출금·이체수수료와 통장재발급 및 제증명서 발급에 발생하는 창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자동화기기 : 他금융기관·브랜드제휴기기 이용 및 타행거래 고객 제외
창구수수료 : 제증명서 발급, 통장 재발급, 자기앞수표 발행업무 등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 충북 청주시·괴산군, 세종시, 충남 공주시·논산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경북 문경시·영주시·예천군·봉화군(13개 지역)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범농협의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 및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으로 농축산물 수급 및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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