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흉기 난동 벌인 남성들 연이어 검거

양효원 기자 2023. 7. 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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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소음 분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들이 연이어 검거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지난 29일에는 시흥시 한 고시원에서 벽간 소음 문제로 옆방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인이 붙잡혔다.

B씨는 29일 오전 6시께 고시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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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서 소음 분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들이 연이어 검거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을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29일에는 시흥시 한 고시원에서 벽간 소음 문제로 옆방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인이 붙잡혔다.

B씨는 29일 오전 6시께 고시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역시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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