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B뮌헨 →알나스르 이적…주급 11억·4년 총 2227억 돈방석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7. 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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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나스르 입단을 위해 31일 메디컬테스를 받는다.

문제가 없다면 마네는 바이에른에 2400만 파운드(약 392억 7000만 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1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리버풀에 3500만 파운드(573억 원)를 주고 마네를 데려온 바이에른으로선 약 180억 원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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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나스르 입단을 위해 31일 메디컬테스를 받는다.

문제가 없다면 마네는 바이에른에 2400만 파운드(약 392억 7000만 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1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리버풀에 3500만 파운드(573억 원)를 주고 마네를 데려온 바이에른으로선 약 180억 원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보도에 따르면 마네는 알나스르에서 연봉 3400만 파운드(556억 5000만 원)를 세금 없이 받는다. 주당 65만 파운드(10억 6000만 원)에 이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네갈 국가대표 마네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따라서 성사될 경우 그는 총 1억 3600만 파운드(2226억 9000만 원)를 벌 수 있다.

마네는 알나스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호흡을 맞춘다.

마네는 지난여름 3년 계약을 맺고 안필드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패배한 후 팀 동료 르로이 사네와 주먹다짐을 벌인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38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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