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 이동 돕는다

순창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지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은 31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순창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보급했다.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민원업무, 출퇴근,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차량 1대를 활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 1대를 지원했다. [사진=순창군 ]

군은 2015년식으로 30만km를 주행한 기존 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대비와 장애인 생활 이동권 향상을 위해 기존 차량을 대체할 11승 차량을 추가로 지원했다.

박창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연평균 장애인 2,300여명이 이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