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통 큰 팬사랑…영화관 또 빌려
장정윤 기자 2023. 7. 31. 14:27
배우 조인성의 남다른 팬 사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조인성은 ‘밀수’ 개봉 첫 주 주말, 상영관을 대관해 공식 팬클럽 ‘인성 군자’의 회원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성은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해당 상영관을 깜짝 방문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조인성은 “정말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서 뵙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밀수’ ‘무빙’ ‘어쩌다 사장’ 등으로 쉼 없이 만날 계획이다”라고 했다.
덧붙여 “원래는 오늘 혼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생각이었는데, 선배들과 후배 배우들이 함께 인사를 해주신다고 해서 다 같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 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속사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인성은 매 작품마다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하고 팬들을 초대한다”며 “조인성 배우의 팬사랑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밀수’는 7월 26일 개봉했으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8월 9일 공개 예정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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