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공무원, ‘공노비’ 자조…공무원 임금 예산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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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오늘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임금 예산을 늘리고 하위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예산이 없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2%대다'며 공무원 노동자에게 다시금 희생을 강요했다며, 무섭게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비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턱없이 낮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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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오늘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임금 예산을 늘리고 하위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최근 결정된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의 2024년 공무원 임금 인상안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 등의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예산이 없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2%대다’며 공무원 노동자에게 다시금 희생을 강요했다며, 무섭게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비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턱없이 낮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젊은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공노비’라며 자조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며, 민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라도 받지만 공무원들은 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마저 멋대로 감액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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