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평균 확진자 4만 5천여 명…1주 만에 17% 증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만 5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3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5일 0시부터 오늘(31일) 0시까지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 5,52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주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3만 8,809명과 비교할 때 약 17.3% 증가한 것입니다.

오늘(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320만 1,79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는 6월 다섯째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5주 연속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4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4명이 늘었고, 1주일 동안의 사망자 수는 97명(하루 평균 13명)으로 전주보다 40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313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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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