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곳곳 피서지 다채…물놀이장·바닥분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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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피서지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8월18일까지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조성된 공원 바닥분수도 운영된다.
바닥분수는 모현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3~5차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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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피서지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8월18일까지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등시민·모현·중앙체육·함열돌숲·유천생태습지공원을 비롯해 주말만 운영하는 보석박물관 등에 마련된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경시설이 조성된 공원 바닥분수도 운영된다. 바닥분수는 모현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3~5차례 운영된다.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는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5차례 운영된다.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합쳐진 서동농촌테마공원도 지난 27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하루 3회 90분씩 운영된다. 1회 운영 시 제한 인원은 50명이다. 물놀이조합대, 분수시설, 워터드롭과 해가림 시설 등이 갖춰졌으며 매주 시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 밖에 농촌 체험 휴양마을인 산들강웅포·성당포구·용머리고을 3곳에서도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바람개비 열차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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