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나,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30일 개봉 확정
배우 김혜나가 8월 30일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로 은막에 컴백한다.
31일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의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오픈된 가운데, 킬링 워맨스릴러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혜나의 모습이 강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김혜나는 8월 30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혜정 역을 맡아 비밀스럽고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포스터 속 김혜나는 정인(정이서 분)과 함께 레이스가 수놓아진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 정면을 향해 무덤덤한 시선을 던지고 있어 인물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 김혜나는 총을 가진 채 정인과 밀접하게 붙은 혜정의 모습을 연출, 강렬한 킬링 워맨스릴러를 예감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메인 예고편에서는 베일에 싸인 인물을 연기하는 김혜나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메인 예고편에서 김혜나는 무심해보이면서도 정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낯선 도시 여자, 혜정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안긴다.
이후 김혜나는 “다시 한 번 찾아오면 그땐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했는데”라며 귓속말로 정인을 안심시키는 혜정의 모습을 연기해 두 인물이 휘말릴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정인의 집에서 할머니가 숨긴 현금이 발견돼 김혜나가 표현할 또 다른 갈등과 치닫을 클라이맥스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8월 30일 ‘그녀의 취미생활’로 찾아올 김혜나는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해 ‘내 청춘에게 고함’, ‘거울 속으로’, ‘애월’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왔다. 올여름 ‘그녀의 취미생활’로 스릴러 장르도 섭렵할 김혜나를 기다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김혜나의 차기작인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오는 8월 30일 개봉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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