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정지효,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 고등부 우승

권훈 2023. 7.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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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성원고 1년)와 정지효(학산여고 2년)가 블루원배 제40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한국골프협회는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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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왼쪽)과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태규(성원고 1년)와 정지효(학산여고 2년)가 블루원배 제40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한국골프협회는 지난 28일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경기에서 김태규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고, 정지효는 여자 고등부에서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정지원(박문중 3년)이 차지했고,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박서진(서문여중 3년)이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김주원(인천 송원초 6년)과 박효담(초전초 6년)이 각각 초등부 1위에 올랐다.

초·중·고 주니어 골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0회째 열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태영/SBS미디어그룹 윤세영 창업 회장의 의지로 4년째 블루원배 타이틀로 개최됐다.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 발전기금 8천만원을 기탁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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