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정조준' 조달청, 수출 전문 청년 인력 키운다

김준호 2023. 7. 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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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생은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 해외 입찰 정보 분석, 해외 마케팅·무역실무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 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모의 훈련에 참여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교육생과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혁신조달기업 등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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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로고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전 교육을 거쳐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대면·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 해외 입찰 정보 분석, 해외 마케팅·무역실무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 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모의 훈련에 참여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교육생과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혁신조달기업 등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상 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낮은 정보 접근성과 전문인력 부족을 극복하고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려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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