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X안성훈 충격의 데칼코마니 비주얼 (화밤)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에서 비주얼부터 노래실력까지 쏙 빼닮은 하춘화와 안성훈의 케미가 웃음을 예고한다.
8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 이하 ‘화밤’ ) 78 회는 ‘제 1회 쌍쌍 트롯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X안성훈, 김유하X김동현, 윤준협X최수호, 송도현X송민준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하춘화와 안성훈은 데칼코마니 비주얼’ 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등장하자 모두가 “ 엄마와 아들 아니냐 ” 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안성훈은 하춘화와 함께 “ 사랑이 야속하더라~ ” 라는 노래 소절과 함께 특유의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뜻밖의 찰떡 개인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하춘화와 안성훈은 스페셜 무대로 ‘ 잘했군 잘했어 ’ 를 부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고.
뿐만 아니라 하춘화는 ‘ 화밤 ’ 만을 위한 탭댄스 무대로 모두를 열광시킨다. ‘ 난생처음 ’ 노래에 맞춰 탭댄스를 선보인 하춘화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낸다. 또 이날 하춘화는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 데스매치 ’ 대결곡으로 자신의 노래인 ‘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 를 선곡한 강예슬의 무대가 시작되자 백업 댄서를 자처하고, 또 후배들을 위해 통큰 한우 선물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날 ‘ 행운권 라운드 ’ 는 특별하게 진행된다. 송도현X최수호가 송가인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 바쁜 스케줄로 피곤한 송가인을 위해 노래로 개운하게 해주겠다고 말하는 송도현X최수호에게 송가인은 “ 너무 감사하고 영광 ” 이라면서 두 사람의 도전을 기분 좋게 받아들인다. 송도현X최수호는 나상도의 ‘ 쌍쌍 ’ 을, 송가인은 금잔디의 ‘ 일편단심 ’ 을 선곡해 대결에 나서 흥겨운 무대를 펼치고,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날 송가인은 ‘ 데스매치 ’ 대결곡으로 ‘ 엄마 아리랑 ’ 을 부른 송도현을 향해 “ 이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른 사람은 처음 ” 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강예슬과 송민준의 ‘ 핑크빛 무드 ’ 가 ‘ 화밤 ’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채운다. 송민준은 ‘ 데스매치 ’ 상대로 강예슬을 지목하고, 이후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 화밤 ’ 미스들은 “ 좋아하네~ ” 라고 말하고, 윤준협과 최수호까지 송민준에게 “ 왜 귀가 빨갛게 되는거냐. 저 형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것 처음본다 ” 면서 놀린다. 송민준은 강예슬만을 위해 ‘ 정녕 ’ 을 즉석 라이브로 들려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아질 때마다 은가은이 등장해 산통을 깨고, 그 모습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방송은 화요일 오후 10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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