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엑소더스 가능성↑’ 아스널, 흐비차 노린다… ‘오시멘만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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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지난 31일 해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아스널이 나폴리 공격수 흐비차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흐비차는 나폴리 입단 후 1년 만에 김민재, 빅터 오시멘과 더불어 나폴리의 주요 선수가 됐다.
이미 주축 선수 김민재를 놓친 상황에서 나폴리는 흐비차와 오시멘에 대해 판매 불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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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린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지난 시즌 나폴리 돌풍을 이끌었던 선수 3인 중 오시멘만 남게 된다.
지난 31일 해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아스널이 나폴리 공격수 흐비차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33년 만에 세리에A 정복에 있어서 흐비차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즌 중 무려 3번이나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꼽혔다. 시즌 종료 후엔 세리에A MVP와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 강력한 킥력은 흐비차의 대표 무기였다. 흐비차는 나폴리 입단 후 1년 만에 김민재, 빅터 오시멘과 더불어 나폴리의 주요 선수가 됐다. 당연히 유럽 여러 클럽이 흐비차를 탐냈다.
신흥 갑부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8,500만 유로(한화 약 1,192억 원)에 흐비차를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내 잠잠해졌다. 이번엔 아스널이다. 이미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면서 큰돈을 사용했다.
나폴리도 흐비차를 팔 생각이 없다. 이미 주축 선수 김민재를 놓친 상황에서 나폴리는 흐비차와 오시멘에 대해 판매 불가를 외쳤다. 특히 오시멘의 경우 800만 유로(한화 약 112억 원)의 연봉으로 나폴리와 재계약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매체는 ‘나폴리는 악명 높은 영리한 협상가다. 아스널이 흐비차를 영입하기 위해선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금액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클럽 레코드는 라이스의 이적료였던 1억 500만 파운드(=1억 2,200만 유로, 한화 약 1,720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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