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섬마을 학생 대상 여름방학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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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예술여행 떠났어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 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인근 도서지역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인 '인천공항 온-아트 플레이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첫날 진행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천공항 주요시설과 문화예술작품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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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예술여행 떠났어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 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과 창의성 발현에 중점을 두고 미술·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공항의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투어, 미술관에서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연계 교육, 직접 만든 타악기로 진행하는 참여형 공연 등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첫날 진행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천공항 주요시설과 문화예술작품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둘째날 진행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에는 보조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지역 청소년 대상 방과후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인 ‘온-아트 스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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