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 대전 피해자 대책위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어 "지금 대다수 피해자들은 전 재산을 잃은 것은 물론이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진 상태"라며 "앞으로 대책위 일동은 대전지역 모든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표해 시와 각 자치구, 정부 기관에 전세 피해 실태를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정부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대책위)는 31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정창식 대책위원장은 "대전시와 각 지자체, 정부기관은 대체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나와야 제대로 된 행동에 나설 것인가"라며 "전세사기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다. 정부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다수 피해자들은 전 재산을 잃은 것은 물론이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진 상태"라며 "앞으로 대책위 일동은 대전지역 모든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표해 시와 각 자치구, 정부 기관에 전세 피해 실태를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년간 경찰에 신고된 지역 전세사기 건수는 모두 92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238명, 피해자는 695명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