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尹, 내달 2~8일 여름휴가···저도 머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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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휴가는 공식적으로 2~8일로 6박7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중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저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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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및 공무원 휴가 내수진작에 도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가 기간 중 일부 공식 행사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휴가는 공식적으로 2~8일로 6박7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최근 순방 등 여러 업무에 시달려 아무래도 휴식을 취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참모들이 건의했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휴가가 내수 진작에 도움 되는 측면도 있다는 점도 감안해 휴가를 가는 것이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중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저도를 방문한다. 저도는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휴양지로 활용되기 시작해 1973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2019년 개방된 이후 외부인 관람이 가능해졌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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