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협의체 참여기업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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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19일 건설·엔지니어링사와 정책금융기관 등 33개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환경부는 신규 참여사와 함께 내달 중순께 녹색산업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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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19일 건설·엔지니어링사와 정책금융기관 등 33개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상반기(1~6월)에 총 55회 기업별 일대일 전략회의를 운영하고 16회에 걸쳐 해외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10조1500억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냈다.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며 그간 현지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문의가 잇따랐다.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기관은 전자우편(bukeum@korea.kr, kej12@korea.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환경부 홈페이지(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신규 참여사와 함께 내달 중순께 녹색산업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하반기 중 일대일 전략회의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녹색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돼 올해 도전적으로 설정한 녹색산업 20조원 수주·수출 효과의 절반을 상반기에 달성했다"며 "이번 외연 확장을 통해 전 세계 녹색산업 신규 시장을 우리 산업계가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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