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폭염·가뭄에 농작물 재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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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지역이 올해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라오까이성은 올 상반기 가뭄으로 농지와 삼림 등 1만 1천5백 헥타르가 메말랐습니다.
라오까이성은 올해 상반기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에서 39도를 기록한 날이 보름 넘게 계속된 적이 3번이나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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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지역이 올해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라오까이성은 올 상반기 가뭄으로 농지와 삼림 등 1만 1천5백 헥타르가 메말랐습니다.
다년생 작물 재배지 50여 헥타르 중 70%가량이 피해를 입어 2천50억 동, 우리 돈 11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라오까이성 재난예방위원회 꽝 반 비엣 부위원장은 "올해 가뭄은 지난 10년이래 최악의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오까이성은 올해 상반기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에서 39도를 기록한 날이 보름 넘게 계속된 적이 3번이나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됐습니다.
지난 5월 7일에는 낮 기온이 섭씨 44.2도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939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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