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폭염·가뭄에 농작물 재배 '타격'

전재홍 bobo@mbc.co.kr 2023. 7. 31.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이 올해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라오까이성은 올 상반기 가뭄으로 농지와 삼림 등 1만 1천5백 헥타르가 메말랐습니다.

라오까이성은 올해 상반기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에서 39도를 기록한 날이 보름 넘게 계속된 적이 3번이나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까이성의 옥수수밭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베트남 북부 지역이 올해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라오까이성은 올 상반기 가뭄으로 농지와 삼림 등 1만 1천5백 헥타르가 메말랐습니다.

다년생 작물 재배지 50여 헥타르 중 70%가량이 피해를 입어 2천50억 동, 우리 돈 11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라오까이성 재난예방위원회 꽝 반 비엣 부위원장은 "올해 가뭄은 지난 10년이래 최악의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오까이성은 올해 상반기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도에서 39도를 기록한 날이 보름 넘게 계속된 적이 3번이나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됐습니다.

지난 5월 7일에는 낮 기온이 섭씨 44.2도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939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