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무면허·포획금지 어류 낚시 잇따라 적발

박정헌 2023. 7.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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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승선 인원 초과 운항을 하거나 포획금지 어류를 잡은 낚시꾼 등 4명이 잇따라 적발됐다.

31일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51분께 사천 팔포항에서 포획·채취 금지 기간에 갈치 17마리를 잡은 50대 A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무면허로 고무보트를 조종하던 50대 B씨가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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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무면허·승선 인원 초과 운항을 하거나 포획금지 어류를 잡은 낚시꾼 등 4명이 잇따라 적발됐다.

31일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51분께 사천 팔포항에서 포획·채취 금지 기간에 갈치 17마리를 잡은 50대 A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무면허로 고무보트를 조종하던 50대 B씨가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3분께 승선 인원 3명을 초과해 4명을 태운 채 모터보트를 몰던 40대 C씨가 같은 혐의로 발각됐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 계도·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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