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청라 등 신도시에 학교 5곳 신설···2027년 개교

인천=장현일 기자 2023. 7. 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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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인천 신도시에 학교 5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신설 여부를 심의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초·중·고등학교 5곳의 신설안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이 승인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아라3중과 첨단1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의 옥련1초, 검단신도시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청라4고다.

이번 교육부 심사 통과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는 2013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가 개교한 이후 14년 만에 고교가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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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

오는 2027년까지 인천 신도시에 학교 5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신설 여부를 심의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초·중·고등학교 5곳의 신설안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이 승인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아라3중과 첨단1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의 옥련1초, 검단신도시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청라4고다. 이들 학교는 모두 2027년 3월께 개교할 예정이다.

이 중 아라3중과 첨단1고는 각각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계획을 보고하라거나 공동학군 운영 방안을 검토하라는 조건을 달아 승인됐다.

옥련1초도 인근 학교의 소규모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전제로 설립이 승인됐다.

이번 교육부 심사 통과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는 2013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가 개교한 이후 14년 만에 고교가 문을 열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구가 느는 신도시에 고교 3곳이 신설되면 원거리 통학 문제와 학교 과밀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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