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고아라 교수, ‘네이처’ 발간 국제학술지 부편집장 선임

2023. 7. 3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 교수는 서강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POSTECH에서 생명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스웨덴 예테보리대 박사 후 연구과정, 성균관대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2021년 POSTECH에 부임했다.

고 교수는 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작년 9월부터는 '유럽 미생물학회 연합회(FEMS)'의 한국 부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아라 포스텍 교수.[포스텍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생명과학과 고아라(사진) 교수가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 사가 발간하는 학술지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고 교수는 서강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POSTECH에서 생명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스웨덴 예테보리대 박사 후 연구과정, 성균관대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2021년 POSTECH에 부임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결합된 말로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의 총합을 말한다. 체내 미생물의 유전 정보량은 사람이 가진 유전 정보량의 약 100배에서 1,000배에 달하며, 사람의 건강과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고 교수는 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작년 9월부터는 ‘유럽 미생물학회 연합회(FEMS)’의 한국 부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 사의 학술지로, 네이처의 직접 관리를 받는 네이처 포트폴리오로 관리된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