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통상과 북미 진출 검토하는 동박사는

권준호 2023. 7. 3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C는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지난 28일 도요타그룹 상사인 도요타통상과 북미 지역 동박 생산·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검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SK넥실리스와 도요타통상은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 북미 시장 잠재 고객사가 원하는 우수한 물성의 동박 제품 제조 및 장기 공급에 협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원철 SKC 사장(오른쪽)이 카시타니 이치로 도요타통상 사장과 지난 28일 북미 지역 동박 생산·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검토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C 제공
[파이낸셜뉴스] SKC는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지난 28일 도요타그룹 상사인 도요타통상과 북미 지역 동박 생산·공급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검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도요타통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도요타통상의 카시타니 이치로 사장, 사고 아키히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SK넥실리스와 도요타통상은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 북미 시장 잠재 고객사가 원하는 우수한 물성의 동박 제품 제조 및 장기 공급에 협업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넥실리스의 글로벌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MOU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규모 물량이 필요한 잠재 고객사를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북미 지역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핵심 원료 공급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요타통상은 아르헨티나 리튬 공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차전지 주요 원재료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도요타통상과의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