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ESG 정보,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

권준호 2023. 7. 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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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보고 범위를 글로벌 단위로 확대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SKIET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존 국내 사업장 위주로 작성했던 ESG 정보공개 범위를 중국과 폴란드 등 해외사업장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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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보고 범위를 글로벌 단위로 확대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SKIET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존 국내 사업장 위주로 작성했던 ESG 정보공개 범위를 중국과 폴란드 등 해외사업장으로 넓혔다. 사업장별 환경경영 추진전략, 협력사 ESG 컨설팅 지원, 대외 ESG 평가 결과 등 글로벌 ESG데이터를 새롭게 반영했다.

SKIET 관계자는 "비재무정보 공시 표준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보고서를 활용, 글로벌 고객사 등의 ESG 정보 요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현재 SKIET의 해외사업장 임직원 비중은 56%(‘20년)에서 76%(‘22년)로 높아지는 등 글로벌 사업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KIET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 기준과 국제공시표준에 맞춰 작성됐다.

SKIET는 회사 홈페이지에 별도 ESG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후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ESG 경영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 중”이라며 “분리막 중심의 그린 소재사업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더 높은 신뢰를 받도록 적극적인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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