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40도 육박하는 찜통더위…"당분간 폭염 지속"

[EBS 뉴스12]

세계 각지에서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열도에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 도쿄 도심의 최고기온은 36.2도로 관측됐고, 간토 지방에서는 39도가 넘는 지역들도 있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와 혼슈 동북부 아키타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 열사병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내달 4일께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