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2억 9천 없지만, 유현철과 결혼식 올려보겠다" 탈락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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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에 출연한 유현철, 김슬기 커플이 탈락 소감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커플 서바이벌 프로그램 '2억9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에서 유일한 돌싱 커플 유현철과 김슬기는 2번의 연속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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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tvN 커플 서바이벌 프로그램 '2억9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에서 유일한 돌싱 커플 유현철과 김슬기는 2번의 연속 데스매치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연이은 미션에서 유현철을 이끌며 포기하지 않는 '엄마 파워'를 과시한 김슬기는 31일 '2억9천'을 통해 "아는 얼굴이라고 친구처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빠와 조금 더 생존하고 싶었는데 탈락해 아쉽다. 마지막에 더욱 멋진 모습으로 퇴장하지 못한 것 같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그동안 함께 웃고 울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큰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최고령임에도 반전의 파워로 활약한 유현철은 "슬기, 현철 커플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 받은 많은 응원과 격려 잊지 않고 아이들 잘 키우면서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며 '돌싱 커플'을 응원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2억9천' 출연 이후 서로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은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고 가는 삶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동지가 생긴 거 같다. 여자친구인 슬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낀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슬기는 "힘든 미션들을 함께 헤쳐 나가며 전보다 더 돈독해진 건 당연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든 상황에서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출연 전에는 오빠가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것이 안쓰러웠다. 하지만 이제 저에게 조금 더 의지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서바이벌 참여 후 한층 더 깊어진 관계를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지금까지 그래왔듯 오빠와 열심히 사랑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더 많이 보내고 싶다. 그렇게 만나다 보면 결혼하지 않을까. 2억 9000만 원은 없지만 식 올려보겠다"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유현철은 "슬기에게 더 많이 공감해 줄 수 있는 짝꿍이 되어 평생 슬기 편이 되는 것이 내 계획이다"고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2억9천'은 2억 9000만 원의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나선 열 커플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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