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中企 수출 97.7억佛…전년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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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이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화장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 수출은 97억7000만달러(약 12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4.9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임시근로자(-11.1만명)와 일용근로자(-11.6만명)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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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이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화장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은 31일 KOSI 중소기업 동향 7월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 수출은 97억7000만달러(약 12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95억달러(약 12조1000억원) 대비 2.8%, 전년 동기(약 94억8000만달러)에 비해선 3.1% 증가했다. 자동차와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5%, 31.1% 늘어나며 수출을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은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 베트남, 홍콩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70만 1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21만9000명 증가했다. '1인 이상 4인 이하 업체'의 취업자 수가 같은 기간 11만7000명 늘어났다. '5인 이상 299인 이하 업체' 취업자 수는 10만3000명 증가했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4.9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임시근로자(-11.1만명)와 일용근로자(-11.6만명)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5월 창업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10만7598개를 기록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가 1만7919개로 같은 기간 10.9% 감소했다. 건설업(-12.0%), 제조업(-10.6%), 서비스업(-7.6%)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5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반도체, 전자제품, 화학제품 등 주력제품의 부진이 완화되며 감소폭은 전월(2.5%)에 비해 축소됐다. 중소서비스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산이 0.3% 줄어들며 감소로 전환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반적인 생산 활동은 주력제품의 생산 부진이 완화되며 점차 회복하고 있다”면서 “기술기반 창업 위축 등 창업기업의 감소세가 여전한 만큼 정책당국은 시장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창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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