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1년만 빌려갈게…’ 리버풀, 음바페 임대설…프리미어리그 초토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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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등 영국 언론은 31일 "리버풀이 음바페를 1년만 임대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음바페는 사우디 이적을 거절한 상태다. 리버풀은 파비뉴, 조던 헨더슨 등이 사우디로 이적하며 전력이 약해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리버풀로 임대된다고 해도 PSG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리버풀 역시 음바페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당할 수 없는 재정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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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킬리안 음바페(25, PSG)가 리버풀로 간다?
‘미러’ 등 영국 언론은 31일 “리버풀이 음바페를 1년만 임대로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음바페는 사우디 이적을 거절한 상태다. 리버풀은 파비뉴, 조던 헨더슨 등이 사우디로 이적하며 전력이 약해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PSG는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절하자 1년 내내 벤치에 앉을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은 상태다. PSG 입장에서도 음바페 문제를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리버풀 에코’ 등 또 다른 매체는 음바페의 리버풀 임대설이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리버풀로 임대된다고 해도 PSG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리버풀 역시 음바페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감당할 수 없는 재정상태”라고 지적했다.
음바페 임대로 PSG가 당장 돈을 벌 수 있지만 PSG가 원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리버풀 에코’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는 음바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시즌 뛰는 것에 동의할까? 리버풀이 단 1년을 위해 막대한 돈을 쓰는 것이 이익일까?”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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