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타 시도 소재 중·고교 통학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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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에 살면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하반기부터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무상체육복 지원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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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에 살면서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하반기부터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해 무상체육복 지원 사업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다른 시·도에 입학하는 중·고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학교 체육복을 착용하는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 체육복 동·하복 등 구입 실비를 1인당 7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여부와 금액은 10월 말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정보-공지사항'과 시교육청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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