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통영시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참여

김성훈 기자 2023. 7.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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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경남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 신사업을 위해 전국 5곳을 선정, 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남관광지에 체류형 복합레저관광지를 조성하는 투자계획에 참여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이번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통영이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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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전경. 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경남 통영시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 신사업을 위해 전국 5곳을 선정, 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통영시는 한산도, 도남관광지, 산양읍 일대 등 남해안 해양콘텐츠와 결합한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도남관광지에 체류형 복합레저관광지를 조성하는 투자계획에 참여한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마리나 기반 리조트로 272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다양한 요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과 관련해 신규 리조트 및 요트 클럽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프리미엄리조트를 검토 중이다. 신형 요트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해양형 마리나 리조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입지와 경관 등 모든 면에서 해양레저관광단지의 핵심 거점 역할에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1일 금호리조트를 인수한 바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이번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통영이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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