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돌아가겠네”...남자의 로망으로 채워진 한정판 G바겐, 가격 알아보니
판매가격은 2억9천만원
이 차량은 벤츠 G클래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G 바겐(G-Wagen)’이라 불리는 G클래스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모델 시리즈 중 하나다. 박스형 실루엣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40여 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50만 대 넘게 판매됐다.
국내에서 G클래스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7000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받았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국내 G클래스 마니아를 겨냥해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 55, K-에디션20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AMG G 63 헤리티지 에디션은 총 3가지의 ‘G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로 구성됐다. 마누팍투어는 전용 컬러 마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위한 벤츠의 개별화 프로그램이다. 색상별로 ▲G 마누팍투어 시트린 브라운 마그노(30대) ▲G 마누팍투어 올리브 메탈릭(60대) ▲G 마누팍투어 빈티지 블루 메탈릭(60대) 등 총 150대가 한정 판매된다.
헤리티지 에디션의 외관은 AMG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 사이드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이 모두 검은색으로 마감됐다. 차 문을 열었을 때 지면에 ‘G 마누팍투어’ 로고가 비치고, 외부 문손잡이에는 G 마누팍투어 로고 패키지가 적용됐다.
메르세데스-AMG G 63 헤리지티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2억90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정판 모델인 만큼 AMG G 63 일반 모델(2억3800만원)과 비교해 5000만원가량 더 비싸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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