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책방에서 가장 많이 대여한 책은? ‘딜러구트 꿈 백화점’

고한솔 2023. 7. 31.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하늘책방' 서비스를 개시한 뒤 이달까지 1년여 동안 1만400여권의 전자도서가 대출됐다.

하늘책방은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전자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에어부산의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14일로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비행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소설 분야 도서가 주로 대출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누적 대출 1만권 넘어
에어부산 제공.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전자 도서 대출 서비스 ‘하늘책방’의 전체 대출 권수가 1만권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하늘책방’ 서비스를 개시한 뒤 이달까지 1년여 동안 1만400여권의 전자도서가 대출됐다. 누계 접속자 수는 3만7천여명으로 나타났다.

하늘책방은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전자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에어부산의 서비스다. 대출 기간은 14일로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할 수 있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세 가지 분야 관련해 모두 30만2761권의 전자도서가 등록돼있다.

에어부산은 “비행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소설 분야 도서가 주로 대출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에 따르면, 소설 분야 서적이 전체 대출 도서의 약 2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대여된 책은 ‘딜러구트 꿈 백화점’ ‘불편한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