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600가구에 '용기' 준 락앤락

락앤락은 최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기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따. (왼쪽부터) 김주리 락앤락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김한나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 최보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실장./사진=락앤락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한부모 가족 600가구에 생활용품을 후원한다.

락앤락은 31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부모 가족 대상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한다.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오븐 글라스 유로', '이지 프라이팬',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 '밀키 텀블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용기 세트'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시설 19곳에 전달돼 한부모 가족 600여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등도 운영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