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지존 페르스타펜, 6위로 출발해 우승 …12R 중 10번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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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네덜란드)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GP)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3번째 시즌 종합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더불어 페르스타펜의 소속팀인 레드불은 그가 우승을 놓친 2라운드(사우디 GP)와 4라운드(아제르바이잔 GP)에서 페레스가 1위를 차지한 덕에 1~12 라운드를 모두 석권하며 '시즌 전승' 질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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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를 받아 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총 44랩 중 6번째 랩에서 3위로, 9번째 랩에서 2위로 올라섰다. 이어 17번째 랩에서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따돌리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는 아무도 그를 넘볼 수 없었다.
영국 가디언은 페르스타펜이 “재미로 경쟁자들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보였다”고 평했다.
페르스타펜은 30일(현지시각) 벨기에 스타블로의 스파-프랑코르샹 서킷(7004㎞·44랩)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시간 22분 30초 4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차량을 타는 페레즈에 22.3초 앞선 엄청난 우위였다.
더불어 페르스타펜의 소속팀인 레드불은 그가 우승을 놓친 2라운드(사우디 GP)와 4라운드(아제르바이잔 GP)에서 페레스가 1위를 차지한 덕에 1~12 라운드를 모두 석권하며 '시즌 전승' 질주를 이어갔다.
페르스타펜은 8월 27일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13라운드 네덜란드 GP에서 우승하면 2013년 세바스티안 베텔(독일)이 작성한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과 동률을 이룬다.
페르스타펜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기어 박스(gear box·변속 장치) 페널티로 인해 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기어 박스 교체를 규정보다 많이 해 벌칙을 받은 것,
하지만 그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곳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서킷에서 여유롭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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