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레길론, 토트넘 떠나나…소시에다드 이적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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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의 프리메라리가 복귀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세비야에서의 활약 덕분에 레길론은 토트넘의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은 2020년 여름 3000만 유로(한화 약 420억 원)를 지불하고 레길론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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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한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의 프리메라리가 복귀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요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인 레알 카스티야 출신 유망주였다. 그는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1년 뒤인 2019년 7월 세비야 FC로 임대를 떠났다. 세비야에서 레길론은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레프트백으로 맹활약했다. 레길론은 해당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세비야에서의 활약 덕분에 레길론은 토트넘의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은 2020년 여름 3000만 유로(한화 약 420억 원)를 지불하고 레길론을 영입했다. 이적 후 첫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에 나서며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듯 보였다.
기대와 달리 레길론은 토트넘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후 레길론은 왼쪽 윙백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윙백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사타구니 부상으로 2021/22시즌 막판에 시즌 아웃되기까지 했다. 그 사이 경쟁자 라이언 세세뇽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콘테 감독의 제자였던 윙백 이반 페리시치까지 합류하면서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이에 레길론은 지난 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며 돌파구를 모색했다. 재기를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갔지만 AT 마드리드 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AT 마드리드에서 그는 스포츠 탈장,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고생하면서 모든 대회에서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23시즌 종료 후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레길론의 전망은 밝지 않다. 토트넘에는 왼쪽 측면 수비에 설 수 있는 자원이 즐비하다. 기존 자원인 벤 데이비스가 건재하고 데스티니 우도지가 우디네세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탈했지만 세세뇽 역시 주전 도약을 노리고 있다.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시즌 라리가 4위에 올랐던 소시에다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길론은 손흥민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레길론은 손흥민이 득점할 때마다 골 세레머니를 함께했다. 지난해 3월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선 상대 수비수 커트 주마가 공을 차서 손흥민을 맞추자 곧바로 주마에게 달려가 항의하기도 했다. 16일에는 개인 SNS에 “보고 싶었어 손날두”라며 손흥민과 어깨 동무한 사진을 올려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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