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냐 리, ITF 오스트리아 국제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

배정훈 기자 2023. 7. 31.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파냐 리는 어제(현지시간 30일) 오스트리아 크람사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의 칼린 이바노프스키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2004년생 캄파냐 리는 스페인 사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캄파냐 리

제라드 캄파냐 리가 국제테니스연맹 ITF 스파르카센 월드투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캄파냐 리는 어제(현지시간 30일) 오스트리아 크람사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의 칼린 이바노프스키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2004년생 캄파냐 리는 스페인 사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권위의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 남자 18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니어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뒤 올해 성인 무대에 뛰어든 캄파냐 리는 한국 국적으로 투어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 국제남자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올해 초 성인 세계 랭킹 1천700위 대에서 시작한 캄파냐 리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560위 대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캄파냐 리는 체코로 이동해 남자프로테니스 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