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2023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교육 성료

KSPO가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빙상 국가대표 후보와 청소년 대표를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KSPO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군산 예술의 전당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등에 초등학생 축구선수와 빙상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등을 대상으로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교육을 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 및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두 시간가량 교육했다. 특히 교육대상이 청소년인 만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 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KSPO가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초등학생 축구선수 400명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KSPO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시기”라며 “공단은 학생선수를 포함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6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