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선영 "아이 있는 재혼男 OK"..결정사 통해 소개팅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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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미운 우리 새끼'로 출격한다.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는 '골때녀' 박선영이 등장했다.
최근 종아리 근육이 18cm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골때녀'에서 하차한 박선영은 복귀를 위한 재활 운동에 매진했다.
박선영의 트레이너도 "여자분이 이 정도 하는 건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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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선영이 '미운 우리 새끼'로 출격한다.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는 '골때녀' 박선영이 등장했다.
최근 종아리 근육이 18cm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골때녀'에서 하차한 박선영은 복귀를 위한 재활 운동에 매진했다. 특히 부상 전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에 신동엽과 서장훈, 모벤져스는 "프로선수도 아닌데 대단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선영의 트레이너도 "여자분이 이 정도 하는 건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박선영은 최성국, 조하나, 강경헌과 만나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힌 박선영은 "이제는 기다리면 안 되고 찾아서 다녀야 한다"며 연애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박선영은 조하나와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50세가 딱 넘어가니까 걱정되고 시간도 빨리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대 남성 조건에 대해 "나이가 있으니까 초혼인 남성만 원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위로 7세까지도 가능하며,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직접 자녀를 출산하실 건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박선영은 "지금도 낳으라면 낳겠다"며 다시 한번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를 들은 커플 매니저는 "딱 떠오르는 분이 있다"고 말했고, 이후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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