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BTS→스키즈 팬, CD 사느라 망하기 직전” (재친구)

하지원 2023. 7. 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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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케이팝에 푹 빠진 딸 근황을 전했다.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세븐틴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타블로는 김재중에게 "너희가 살짝 굴린 돌이 이제 거대한 바위가 돼서 이제는 한 앨범 종류만 20개씩 있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이 "음원으로 들으면 되는데 굳이 CD를 꼭 사야 하나"고 궁금해하자, 타블로는 "포토카드 때문에 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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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케이팝에 푹 빠진 딸 근황을 전했다.

7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콘텐츠 '재친구'에는 가수 타블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딸 하루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세븐틴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타블로는 "내가 아이돌 노래를 굉장히 많이 안다. 솔직히 나는 이 업계에서 뭐라도 받아야겠다. 내가 케이팝에 쓰는 돈이 (많다)"며 "요즘은 한 앨범에 (종류도 많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김재중에게 "너희가 살짝 굴린 돌이 이제 거대한 바위가 돼서 이제는 한 앨범 종류만 20개씩 있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근데 (딸이) 좋아하는 그룹이 너무 많다. 진짜 농담 아니고 CD를 이만큼 산다. 앨범 매장 직원분이 나를 아니까, 이게 웃긴 거다. '에픽하이 CD도 저기 있는데요?'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이 "음원으로 들으면 되는데 굳이 CD를 꼭 사야 하나"고 궁금해하자, 타블로는 "포토카드 때문에 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블로는 "지금까지 내가 산 것만 해도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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