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GOAT 메신',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스포츠 선수 4위…'신 앞에 3인은 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GOAT(Greatest of all time)'이라 불린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가질 수 있는 모든 우승 트로피를 가진 메시다. 또 수많은 득점왕, 득점 신기록 등을 기록했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7회나 품었다. 따라올 자가 없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시, GOAT로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췄다.
이런 메시는 축구를 넘어 세계 스포츠 선수를 통틀어도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런 메시를 향해 수많은 축구 선수들, 팬들이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이런 메시를 포함한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존경을 받는 선수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역사에서 이 15인 보다 더 존경 받는 스타는 없다. 성적과 성과보다 리스펙트를 얻는 것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때문에 이 15인은 더욱 특별한 선수들이다. 팬들은 이들을 향해 존경을 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메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로서의 지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선수다.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들에게도 메시는 존경을 받고 있다. 클럽이든, 국가든, 메시는 경기장에 나올 때마다.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의 뒤로 11명이 자리를 잡았다. 명단을 살펴보면 15위 제리 라이스(풋볼), 14위 아만다 누네스(격투기), 13위 우사인 볼트(육상), 12위 토니 호크(스케이트보드), 11위 조르주 생 피에르(격투기), 10위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9위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 8위 베이브 루스(야구), 7위 웨인 그레츠키(아이스하키), 6위 펠레(축구), 5위 톰 브래디(풋볼)가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메신보다 앞서 이름을 올린 이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3위는 로저 페더러(테니스), 2위는 무하마드 알리(복싱), 대망의 1위는 마이클 조던(농구)이었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조던에 대해 "스포츠 역사상 조던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수준의 존경을 받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은퇴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던은 역대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로 여겨지고, 사람들은 그를 향해 끊임 없는 존경을 보여주고 있다.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던의 믿을 수 없는 직업 윤리,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강인한 사고방식까지 조던의 위대함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조던에 존경을 드러내지 않고 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 마이클 조던, 무하마드 알리, 로저 페더러, 톰 브래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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