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회 홈 쇄도하다 어깨 부상…교체돼 경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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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타자로 나서 내야 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후속 타자들의 볼넷과 안타로 원아웃 만루가 되면서 3루에 도달했고, 보가츠의 중견수 뜬 공 때 태그업해 홈으로 뛰어들었는데, 이때 상대 포수와 부딪혀 오른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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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불의의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텍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21호 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0대 0으로 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서 내야 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후속 타자들의 볼넷과 안타로 원아웃 만루가 되면서 3루에 도달했고, 보가츠의 중견수 뜬 공 때 태그업해 홈으로 뛰어들었는데, 이때 상대 포수와 부딪혀 오른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슬라이딩하던 김하성의 오른손이 홈플레이트를 막은 포수 무릎에 밟히면서 어깨 부위에 충격이 가해진 겁니다.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홈플레이트를 터치해 선취점을 뽑았고, 곧바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1안타, 1볼넷, 1득점까지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79까지 상승했지만, 부상으로 웃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의 선제점을 지킨 샌디에이고는 텍사스를 5대 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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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은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 4대 3으로 뒤진 8회 노아웃 2, 3루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내야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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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시비옹테크가 조국에서 열린 폴란드 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시비옹테크는 결승에서 세계 111위 독일의 지게문트를 2대 0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올해만 4번째 우승으로 투어 단식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한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4월부터 달린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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